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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팩토리의 전설! 5일의 리프레쉬 휴가!

이번 리프레쉬 휴가는 강제휴가라는 이야기가... 


전 집 앞 슈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체력 또한 저질체력이라 

리프레쉬 휴가를 받고도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해서 무기한 연기되었는데요,

 7월 어느 날 갑자기 대만행  티켓이 뚜둥!


저의 이런 성향을 잘 알고 계신 대표님께서 저도 모르게 티켓을... 

그래서 떠나게 된 강제 리프레쉬휴가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친정엄마와 다녀오라고 티켓이 두 개! 감사합니다 대표님)




그렇게 휴가일이 다가오고, 대만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떠났습니다. 

대전! 안녕~


대전역-서울역-인천공항

아.. 인천공항으로 가는 여정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요, 

저희가 예약한 비행기가 아침 7시 비행기라 새벽부터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대만여행 #1


인천공항에 도착해 약 3시간의 비행을 마친 후 대만에 도착했는데요!  

전날 잠을 못자고 도착해서 그런지 두 모녀는 피곤에 쩔어 있었답니다... 

아침비행기는 다시는 타지 않는 걸로...

대만에 도착한 우리! 날씨는 우기라 습하고 너무 더웠어요! 

친정엄마와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세미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와 함께 패키지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관이 금빛으로 번쩍번쩍하고 화려했어요! 

이곳은 우리나라의 절과는 달리 불교, 도교, 유교와 민간 신앙까지 다양한 신을 모신 다종교 사원이라는데요, 

다양한 종교의 신들이 모여 있어서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이슬비처럼 내려서 더위가 한결 가시는 기분이었어요!

이곳에서 메인으로 밀고 있는 유물은 바로 이 취옥백채(옥배추)인데요, 

청나라 광서제의 귀비인 근비가 결혼할 때 가져온 예물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방문지는 스린야시장!

제일 기대했던 곳이었어요! 대만의 먹거리들이 한가득~! 

특히 친정엄마는 과일이 먹고 싶다며 과일가게로 갔답니다! 

시식 과일을 먹고 맛있는 과일을 골라서 삽니다! 

근데... 이 맛은 뭐지... 내가 시식했던 과일 맛이 아니야... 기분 탓인가... 하아 그냥 맹물 맛이었어요.

그렇게 첫 구매에 실패해서 그런지 선뜻 뭘 사먹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눈으로만 보고 말았던 스린 야시장입니다.






야시장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찾아온 저녁시간! 

야시장에서 맛없는 과일만 먹었더니 배가 많이 고팠는데요,

 메뉴는 샤브샤브! 개인 샤브샤브라 깔끔하고, 

취향에 따라 넣어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만 첫 음식은 성공적!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는데, 도착한 숙소가 어머낫! 너무 좋은 거예요! 

‘FUSHINN HOTEL’ 

이곳은 타이페이 시내와 약간 떨어진 곳이라 이동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시설은 정말 고급졌어요! 

호텔구경도 잠시 엄마와 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곯아떨어졌답니다. 

이렇게 대만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대만여행 #2


전날 무리해서 그런지 아니면 두 모녀의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몸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세미패키지라 둘째 날까지 일정이 있었는데 몸이 안 좋아서 패스~하고 호텔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몸이 안 좋아도 호텔 조식은 먹어야죠!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뭐 비치되어있는 고추장맛이 한국과 많이 달랐지만... 다른 건 꽤 먹을만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에 해외여행인데 이렇게 호텔에서만 있을 순 없었던 우리는! 

늦은 오후 고장 난 몸을 이끌고 시내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고, 

한국에서는 잘 타지도 않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지하철이 깨끗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지하철을 타고 101타워 근처로 갔는데,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아니 뭔 백화점이 이리도 많은지~ 세보진 않았지만 10개는 넘어보였어요! 

두 모녀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아이쇼핑을 즐겼어요!




쇼핑도 하고, 대만의 유명한 버블티도 맛보고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이렇게 놀다보니 어느새 늦은 저녁이 되어서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어요. 

별다를 것 없는 둘쨋날 이었습니다.




 대만여행 #3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친정엄마가 제일 고대했던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저희가 대만 온천을 가기 위해 예약까지 잡아논 날이었거든요! 

여행 전 사전조사도 없이 무작정 오는 나였지만, 대만의 유명한 온천은 검색했다는 사실! 


블로그에서 추천이 제일 많은 타이베이 온천! 우라이 볼란도! 

대욕장과 애프터눈티 패키지 예약을 미리 해놨어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는... 2인 해서 약 8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일단 저희는 우라이 볼란도로 출발합니다! 

한국에서도 버스 타는 법을 잘 모르는 나라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약 40분 정도 달린 것 같습니다! 아! 대만은 한국보다 택시비가 좀 싼 편인데, 

호텔에서 우라이 볼란도까지 2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나왔어요!




이렇게 도착하여 먼저 애프터눈티를 먹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고급진 애프터눈티! 커피와 함께 얌얌 먹고! 

대욕장으로 고고! 대욕장은 사진촬영 불가하므로 생략!


이렇게 온천을 마치고 나왔더니 벌써 7시... 온천에서 도대체 몇 시간을 있었던 거지? 

밖은 이미 깜깜해져있었어요! 온천장 셔틀버스가 8시에 있는다는 걸 알고 예약을 하려고 보니 

이미 꽉 찼다는 직원에 이야기에 눈물이 또르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시내버스를 타고 나가야 한다더라고요, 

친절한 직원이 버스 번호와 정류장을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버스를 탈 수 있었어요. 

친정엄마와 버스를 탔는데 으응? 버스엔 기사님과 우리 모녀 둘뿐...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지만, 친절하신 버스 기사님 덕분에 무서운 생각은 금세 사라졌죠!





버스를 타고 30분가량 달리니 가까운 지하철역에 도착했어요! 

온천을 하고 나온 직후라 그런지 허기가 져서 근처 괜찮은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죠. 

입맛 까다로운 친정엄마는 기름이 둥둥 뜬 국물은 먹기 싫다고 하셨고,

 간신히 일식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초밥과 스시를 시키고 전 맥주를 먹었습니다! 

대만 맥주는 다신 안 먹는 걸로....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향했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셋째 날은 온천만 했네요. 

마지막 날이라 아쉬워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대만 라면과 하이네켄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엄마와 수다를 떨며 맥주를 먹고 나도 모르게 잠들었단건 안 비밀!


친정엄마와 함께한 첫 해외여행! 

대만은 저질체력인 저희 모녀에겐 알맞은 여행지였던 것 같아요! 

친정엄마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자유여행으로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하셨을 정도로 

아주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시작은 강제 휴가였지만, 한국으로 다시 오고싶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엄마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라온팩토리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네요! 


리프레쉬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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