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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경영지원팀 구서영팀장입니다!

늘 계산기 두들기만 하고 이렇게 글을 쓰려니 쑥스럽지만 열심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사실 작년 하반기에 첫 번째 리프레쉬 휴가(2018년 10월20일~23일)'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벌써 시간이 훅...

 

국내여행은 즉흥적으로 많이 떠나는 편이지만, 해외를 나갈 때 엄마인 저는 예민해집니다.

아이 둘을 데리고 전 절대로 당황하면 안됩니다. 한 눈을 파는 사이, 아이들은 없어지고 핸드폰으로 검색할 때마다 짜증이 밀려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해외 여행을 갈 때는 여행계획서를 만들어 갑니다.

그 날 그날 자금계획도 세우죠..

하하 이건 아무래도 직업병인거죠?

여행계획서를 세우면 하루에 지출비용도 정리할 수 있고 편하답니다.

 

이걸 왜 만드는지, 뭐하러 이렇게 까지 할까 하지만 이런 센스들은 저를 여행하는 동안 너무 편하게 해줬죠

하하하.. 그래요 저 참 잘했다고 칭찬하는거에요.

이번 오키나와는 엄마 그리고 여동생 우리집 장난꾸러기 남매(초희,근우)와 함께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근우는 앞에 누나를 보고 따라합니다.

역시 4살도 눈치가 빠르죠... 사회생활 잘할거 같아요...

 

우린 여행의 설레임으로 창피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셀카를 찍습니다.

엄마 동생 그리고 접니다!

 

! 이제 드디어, 오키나와로 떠납니다.

 

근우는 기내식을 먹어보는게 소원이라 하여 가는편, 오는편 모두 기내식을 신청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기내식이 너무 맛있었다고 자랑을 했다면서 자기 소원이라고 하더군요.

근우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오키나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34일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한국이랑은 운전석 위치도 차선도 다 반대죠?

처음엔 불안했지만 바로 적응합니다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전화예약을 해둔 류쿠노우시로 향합니다.

여기는 아메리칸빌리지 힐튼 차탄 옆에 있습니다.

 

맛집이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웨이팅만 기본 2-3시간입니다.

제가 간 날도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는데 벌써 다 차고 오픈시간만 남아있어 우리는 오픈시간에 갔습니다.

 

..보이나요..

입에서 정말 살살살 녹습니다.

 

류쿠노우시

Tel: 098-989-3405/ 맵코드: 206 096 716*71

 

정말 배불리 먹고 우리는 바로 옆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너무 행복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오면 모두 탄다는 대관람차 타고 싶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 ...탔습니다.

사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났죠? 저만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근우가 손을 꼭 잡아줘서 이겨냈습니다. 가족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흐흐..

 

첫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역시 마무리는 알코코코올..

(먹고싶어도 기다리거라..sns중독 엄마를 둔 딸의 표정은 현실적이다.)

 

 

 

다음날! 우리는 바쁩니다. 여행계획서를 보면 정말 꽉! 차게 짠 하루였거든요.

 

10시에 잔파곶 등대로 향합니다. 그런데 등대가 공사중이더군요....

아무리 찍어도 공사중인 등대는 예쁘게 나오지 않았죠..

아쉬운대로 등대 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키나와에 오면 꼭 가야하는 만자모우리도 왔습니다!

역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말할 수가 없죠...제대로 리프레쉬를 즐기고 있습니다.

만자모(만좌모) 입장료:무료/ 맵코드: 206 282 897*14

 

 

오키나와에 오기 전, 초희근우가 가장 기대했던 츄라우미 수족관

운영시간: 08:30~18:30 / 맵코드: 553 075 767*66

 

고래상어를 보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계속 사람들에 떠 밀려서 본 거 같아요...

'밀지마세요..밀지마세요 제발요....'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맵코드: 553 0464 24*28

 

오늘밤은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다다미방에서 꼭 자고 싶었거든요...

체크인하고 리조트 내에 있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올라와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3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꼬마들과 코우리섬에 갈 거에요.

날씨가 다한 여행이라고 할 만큼 여행 기간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때가 10월 중순, 하지만 오키나와 날씨는 완전 여름여름하다..

바다는 너무 맑고 날씨도 좋고 파라다이스에 온 기분이었죠...룰루

 

아이들은 모래에 있는 조개를 찾느라 바쁩니다.

 

 

코우리 대교를 지나면 코우리 오션타워가 있습니다.

 

오션타워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매표소부터 코우리 오션타워까지는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아이들이 운전하는거 같지만 자동운전이 됩니다. 놀이기구 타는 거 같다며 신나하며 오션타워 도착!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렇지만 섬이라 그런지 바람이 매섭게 불고,

강한 햇빛 덕분에 눈이 부셔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하하..

 

남자아이들이 있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디노파크

입장하기 전부터 날씨가 갑자기 흐려집니다.

쥬라기월드 보신 적 있으신가요?

.. 우리 아들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엄마! 쥬라기월드에 도착했어! 내가 남자니까 나를 따라와

라고 5분 전에 이야기했는데 공룡들이 움직이니까 겁을 먹고는 누나 뒤만 따라다닙니다.

 

계속 누나 뒤만 따라다닙니다.

..계속.. 누나등만 보고 다닙니다.

 매미들이 엄청 크게 울어서 그런지 정말 영화 속에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하하하 저는 미녀 배우.. .. 공룡역1을 하겠습니다.

 

나고파인애플파크

마지막 날이라 정말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운영시간: 09:00~18:00/ 맵코드: 206 716 467 *85

 

나고파인애플파크에서도 전기자동차가 있었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면, 방송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틀어줍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온실 식물원에 온 듯했습니다.

 

국제거리

맵코드: 331 574 35 *30

오늘밤은 국제거리에 있는 숙소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우리는 포차거리로 향합니다.

오늘 하루 많이 걸었지만 그래도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힘들다고 정신을 놓을 때 쯤 포차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작고, 테이블마다 흡연을 하고 있어 우리는 구경만하고 바로 나왔지만

큰 기대를 하고 가서 일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_ㅜ..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몸이 무겁지만, 오늘 아침 우리는 이유마치 수산시장에 갑니다.

이유마치 수산시장

맵코드: 33 16 115 *33

말 그대로 수산시장입니다.

새벽에 갓 잡아온 싱싱한 스시, 튀김, 주먹밥 등 저렴하게 구매하여 먹을 수 있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이! 싱싱한 회를! 먹는다!

4일동안 있으면서 가장 맛있게 식사 했습니다.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군요...

 

 

미카지테라스

맵코드 33 002 602 *33

많은 젊은 친구들이 이곳에 와서 인증샷을 남기기로 유명하죠.. 저도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위해 오긴 했으나,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쉽지 않습니다...

 

 

아웃렛몰 아시비나

맵코드: 232 544 571 *77

초희의 실바니안패밀리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구매하고 신이났는지 초희는 콧노래를 부릅니다.

근우는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입이 나와있군요..

 

 

차량 반납을 위해 렌트카 사무실로 갑니다.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버스를 타고 나하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초희,근우는 아쉬운지 더 있고 싶다 합니다. 저도 아쉬운 날입니다.

 

 

인천으로 출발!

빡빡한 일정으로 아이들이 힘들었을텐데 자지않습니다.

왜냐면... 근우의 소원 기내식먹기.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먹는 둥 하더니 나중에 공룡을 쳐 박아 놓았습니다.

오키나와를 떠나는게 너무 슬퍼 밥 맛이 없다고 엄마를 설득합니다.

 

육아에 지친 워킹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좌충우돌 아이들과 함께한 첫번째 리프레쉬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 포스팅은 아쉽지만 불매운동 전에 다녀온 리프레쉬 여행이라 포스팅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2019년 리프레쉬 휴가 괌편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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