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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담다/문화를즐기고

[대전/갑천 바베큐장] 라온팩토리의 일탈. 바베큐 파티!!


낮은 덥지만, 밤은 시원한 초여름 날씨!

딱 놀러 가기 좋은 날씨 아닌가요? :)


그래서~~!! 저희 라온팩토리 식구는 다음날인 선거일이 쉬는 날이기 때문에

화요일 오후 4시에 업무를 마치고 갑천 바베큐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칼퇴 개꿀!!!)


고기,쌈 채소와 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 술!(술은 사랑입니다..♥)을 바리바리 싸들고

드디어 바베큐장에 도차~~~~~~~~~ㄱ 했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가져가서 다음날 알배긴 건 비밀... 쉿!)


갑천 강둑에는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야외 바베큐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갑천 바베큐장은 한밭수목원에서 엑스포 다리를 건너기 직전

왼쪽 강둑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온답니다!!)



저희가 이용한 바베큐장은 3번 시설이었습니다.

바베큐장 내에는 총 4개의 전기 그릴과 1개의 수도, 1개의 선풍기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게다가 갑천 바베큐장 주변으로 녹음이 짙은 수풀과 앞으로 흐르는 갑천이 조화를 이루어 

바베큐 파티에 운치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여기가 무릉도원이로구나~~~~

바베큐장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갑천과 엑스포 다리 한빛탑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벌써 술이 땡기ㅈ...읍읍..



갑천 바베큐장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바베큐장 시설 옆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머리 위로 지붕까지 설치되어 있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걱정 노노! 우리의 고기는 안전하다는 점!

하지만 개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명당을 차지하려면 서둘러서 가야 해요!

저희는 다행히도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득템 했답니다. :)



꺅!! 역시 돼지고기의 꽃은 삼겹살 아니겠어용?? 오져따리~~

라온맘은 많이 먹을 준비가 돼있기 때문에, 고기를 낭낭하게 챙겨왔어용~~*^^*



바베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까지...!!

넘나 맛있어 보이죠??^^~~~~~

(그러고 보니 다 돼지고기네.. 돼지야!!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봐..ㅜㅜㅜ!!)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라온팩토리 직원들, 왼쪽부터 박하나 주임, 구서영 팀장, 

김동현 사원, 고경남 대리

(제가 막내라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시죠!? 헤헤)



새침한(?) 표정으로 준비를 하고 계신

송주현 대리님 모습입니다...!?



한편 테이블에서는 고기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상추, 김치, 오x어땅콩(?), 그리고 드디어 개봉박두!! ★맥주★님이 등장~~!!

 이렇게 좋은 날씨에 업무를 마치고 갑천 바베큐장으로 파티를 와서

 예쁜 경치를 보며 다 같이 맥주 한잔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너무 좋을 거 같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너무 좋아요!! 치얼쓰~~



말만 치얼쓰를 외칠 순 없죠!? 첫 건배를 한다는 소식에 목장갑을 끼고 고기를 굽다가 

저는 한걸음에 달려왔답니다!! 치얼쓰~~~



앗! 맥주에 정신 팔린 사이 어느새 목살도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얼른 굽고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한강라면? 놉놉 아니죠. 오늘의 귀요미 ‘갑천라면’이랍니다.

서울에는 한강에서 먹는 한강라면. 대전에는 갑천 바베큐장에서 먹는 갑천라면이 있지요~

맛이 기가 맥히네요 오져따리~~~~~~~~ 



사쿠라네~ 사쿠라여~ 삼겹살이 벚꽃처럼 활짝 폈습니다!

드디어 준비가 다 되었다는 뜻이겠죠??! 짝짝짝짝짝x999

먹음직스러운 소시지와 고기들이 보이시나요??

부러우시다고요?? 그렇다면 갑천 바베큐장으로 언제든지 출발하시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다 같이 짠~~~~

네? 컵에 적혀있는 글씨가 뭐냐고요??

저건 대표님께서 직원들 컵 하나하나에 이름을 재치 있게 풀어쓰신 건데요!

정세근 사원의 컵에는 ‘두근세근네근’이라고 적혀 있네요 ㅋㅋㅋ

그럼 저도 한잔 먹고 오겠습니다!! 



(헐레벌떡) 제가 늦었나요?? 한잔 먹고 온다는 게 두잔 세잔이 되어버렸네요 하하하하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져가며 시원한 날씨가 되었는데요.

즐겁게 먹고 있는 우리 라온팩토리 식구들이 보이시나요??

특히나 체크셔츠를 입으신 구서영 팀장님께서 가장 즐거워하시는 것 같네요 ^-^



대표님과 정세근 사원의 러브샷 장면입니다.

오늘의 퓰리처 수상감인 사진인데요

여기서 한가지 미스터리가 생깁니다.

대표님은 술을 드실 생각에 활짝 웃으시는 걸까요,

파티 자리가 즐거워서 웃으시는 걸까요.. 흠..

혹시 인증샷용 미소...아..아닙니다..!!



밤을 맞이한 갑천 바베큐장의 야경입니다.

어두워지기도 전에 다리에서도 나무에서도 하나둘씩 불빛이 들어와서 환하게 비춰주는데요,

특별하게 들어오는 불빛도 아니고 시간이 되면 켜지는 불인데도,

불빛 축제에 온 것만 같은 야경을 뽐내고 있는 갑천 바베큐장이네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이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한잔..캬~~ 

오늘 퇴근하고 캔맥주를 사 들고 다시 한 번 가야겠어요!!



대표님께 인디안 밥을 선물해드리는 라온팩토리 식구들 모습인데요.

진심 반 장난 반 섞어서 너도나도 먼저 선물을 많이 드리겠다는 

대표님을 향한 식구들의 사랑이 남다르네요!

(어금니 꽉 물고 선물을 드리는 분을 봤지만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ㅎㅎ..)


선물증정식을 마지막으로 라온팩토리의 바베큐 파티는 끝이 났습니다~~~!! (아쉽아쉽)

포스팅을 하면서도 느꼈지만, 저희는 놀 때는 정말 재미있게 노는 거 같아요. (자랑자랑)



그리고, 갑천 바비큐장 이용안내 표지판입니다!!

가시기 전에 참고하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뵐게요! (야호! 드디어 퇴근이닭!)